저의 엄마가 보이스피싱 사고 당하셨는데,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그것땜에 지금 집안 분위기가 장난아니네요.

08년도에 당하신건데,지금 잡혔다고 경찰에서 검찰로 사건을 송치 했다는 서류를 우편으로 받아서 알게되었는데,이것땜에 엄마랑 말 다툼만 하게되고 이거 민사로 재판하면 피해 금액 받을수 있을까요?

460만원 정도 피해 보셨다는데,대체 이해가 안되네요.이런 큰 일을 여태까지 한 마디도 안하시고 이제서야 경찰서에서 처리 결과를 보고 알게 되었는데,진짜 이런 기분 첨이라 뭐라고 표현해야될지,갑갑하네요.

잘 사는 집도 아니고 이거 처리할려고 변호사비 소송비 들여서 재판 걸기도 뭐하고,재판을 해도 피해 금액을 받는다는 보장도 없으니 더욱 막막하네요.보이스피싱 말만 들었지 내 가족이 당할지 어떻게~생각도 못 한건데,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안 잡히네요.460이 작은 금액도 아니고 저의집은 감당도 못할 금액인데,민사 재판이라도 해야될까요?갑자기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되니 아무 생각도 안드네요.어떻게 해야 될까요?10년 가까이 된거라~당하자마자 신고는 했고 지금에서야 잡혔다고 검찰로 넘어갔다고 하는데,이거 앞으로 어떻게 처리 되는걸까요?법을 잘 모르니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