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지만 부동산에다 물어보는게 가장 정확하지 않을까요?
죄송하지만 호구되신거 같아요!!
비슷한 경우를 당해도 보았고

얘기 했던 것도 지키지 않고 요구한다면, 저라면 그냥 내보내고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겠네요.

그냥 원만하게 합의보세요~ 10년 장기로 사는 세입자별로없어요..
대부분 길어봤자 2년정도살고 다른더좋은 조건으로 가거든요..
그러면 부동산 중개비에 도배 장판등 이것저것 나가는 돈이 솔찮히들어요...
그런부분을 장기세입자가 커버쳐준거라 생각하면...
앞으로 새로운 세입자들어온다해도 요구사항 계속 늘어날거예요~

요즘 부동산경기도 안좋은것같아요....저는 수도권에 월세를 내고있는데...
방이 안나가서 미쳐버리겠어요...
저희 주변으로 월세 매물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월세찾는 사람들은 한정되어서 별로없다고
부동산여러군데가 그러더라구요..겨울부터 지금까지 빈방으로 비워두고있어요 ㅠㅠ

집주인입장에서 월세 내는것도 은근히 신경써야되는 부분이 아주많아요. 전세라면 세입자가 어느정도 책임이지만 월세는원래 집주인이 거의다 수리해주고 손봐줘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 법적으로도 그런부분이구요 더군다나 오래된 집인경우에는 ..집주인이 수리해야되는 의무가있어요. 집에 투자하는것은 세입자를위한 부분도있지만 결국 본인소유의 집에 투자하는것이기에 결국은 투자비용이 소모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견 잘 봤습니다
결론은 앞으론 세 안 올리는 대신 수리도 안 해주는 걸로 했어요
그리고 역시 사람은 운이 중요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