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탄대통령님 말씀 정말 멋지세요~

개명한 사람으로서..
별로 달라지는 것 없습니다.
경품으로 말한다면 더 당첨되지도 덜 당첨되지도 않습니다. 운은 그대로입니다.
인생이 어떻하면 잘 풀릴까? 라는 질문에 감히 제가 답을 한다면 지금이 가장 운이 잘 풀린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침에 눈뜨셨고 팔다리 자유롭고 하고 싶은것 할수 있는 나라에 살고 있고 무엇이 문제일까요? 문제란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것이 문제일겁니다.
현재 행복한 상황입니다. 이 상황을 부러워 하는 사람들 찻으면 천지삐까리입니다.
욕심이 가득하다고 해서 단박에 이뤄지는것은 없습니다.
경품만 해도 그렇지 않습니까?
내가 원하고 노력한 이벤트는 다 떨어지고 생각하지도 않은곳에서 일등하기도 합니다.
모든것이 행복한 실현의 과정이라고 생각을 바꾸면 당첨되어도 행복하고 떨어져도 불행하지 않습니다.
티벳에서는 천장제라는 장례가 있습니다.
시신을 도끼로 잘게 잘라서 독수리가 먹게 하고 그 독수리가 하늘로 날아올라 천국과 보다 가깝게 가게 하는 장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한다면 엽기적이라고 아무도 좋아할 사람 없겠지요
그러나 티벳에서는 부자나 이 장례를 할수 있습니다.
감사하고 좋아하죠.
무엇을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이냐 하면...
개명이 당신을 인도하지는 않습니다. 플라시보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행복하고 가능하고 나아질거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개명보다도 훨 효과가 있을것이라
장담합니다.
그렇게 잘 아는 너는 왜 개명했냐고요?
제 원래 이름이 여자할머니 이름이라서요..
전 키가큰 정우성같은 중년인데....살기에 당혹스러운적이 많아서요
정우성보고 칠순아~해보세요... 운명을 탓한 개명은 아니었습니다

와....이렇게 성의있게 장문으로 남겨주신 두 분께 경의를.